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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품청(FDA), 멜라토닌 함유된 브라우니 안전하지 않아

깔금이 2012. 2. 5. 04:10

등록일    |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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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품청은 멜라토닌이 함유된 브라우니 제조업체에 해당 제품은 안전하지 않으며 판매점에서 압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멤피스에 위치한 해당 제조업체 'HBB LLC' 측은 7월까지 'Lazy Cakes'라는 명칭으로 상기 제품을 판매해 왔으나 일부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가 제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Lazy Larry'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미 식약청은 경고서한에서 해당 업체가 문제의 브라우니를 계속해서 제조 및 판매할 경우 제품을 압수 또는 해당 제품을 '변질'된 것으로 간주된다고 전했다. 또, 식품 성분으로 멜라토닌을 사용할 경우의 안전성을 입증한 데이터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멜라토닌 섭취 시 생식기능, 심혈관계, 시력, 신경학적 문제가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힌 의학계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해당 업체 대표는 월요일(1일), 식약청의 경고서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업체는 해당 브라우니를 식이보충제로 판매하고 있으며 따라서 정제 형태로 판매되는 멜라토닌과 유사한 방식으로 규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  처   |   AP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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