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의여왕3기(원할머니)

보쌈의 여왕 3기 미션(원넘버 1599-5353)

깔금이 2011. 11. 18. 19:07

 

 

보쌈의 여왕 3기 11월 미션 (원넘버 1599-5353) ▦

 

공장 견학 다녀 온지도 꽤 된듯 싶다. 하루 뻘리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하면서 바빠 미쳐 빨리 수행을 하지 못했네요. 11월 12일 주밀인데도 식구들이 없어 친정어머니와 단둘이 오붓하게 배달 보쌈 시식을 하려구, 1599-5353번을 눌렀더니 한참 있다가 뚝하고 끊어졌어요. 제차 다시 한번 더 눌러 보니 연결이 되더군요. 어떤 남자분이 "의정부점"으로 연결시켜 준다면서 안내를 해주었어요.

그래 매장 메뉴를 빼고 보편적으로 많이 주문하는 『모둠 보쌈 2인용』으로 배달 주문 신청을 하고 약 30분 기다리니  드디어 도착을 했어요.

 

패키지 색이 제가 좋아하는 노란색이었는데, 적은 량의주문이라 적당한 크기의 패키지였고, 겉표지의 글씨 가운데 1599-5353 밑에 《건강배달》이라고 쓰여진 글귀가 너무도 맘에 들었어요. 어느 분의 아이디언지는 몰라도 귀가 막힌 발상과도 같았습니다.

 

 

메뉴는 보쌈, 보쌈 김치, 기자미 샐러드, 걸임배추, 떡쌈, 무쌈, 무김치, 콩나물 국, 야채(당근, 고추, 마늘, 쌈 된장) 등이였습니다.

 

 

메뉴들을 열어 펼쳐 놓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남겨진 패키지마다 원할머니 보쌈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는 점입니다. 다른 곳에서 볼수 없었던 특이한 사실이었고, 패키지 마다 양이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알맞은 크기라서 다른 곳에 덜어 시식하기 보다는 있는 상태에서 바로 섭취하는 것이 나을 듯해서 모양 그대로 놓고 사잔도 찍어보고 하면서 맛을 음미하면서 ...... 

 

 

절임 배추와 영념이 된 무소에 보쌈을 얹어 시식을 해보니 너무 고기 맛이 부드러운면서 연하고 고소했습니다. 천안 공장 견학 시때는 맛을 제대로 음미를 못한 까닭이라서 그런지..... 『의정부점』의 모둠 보쌈의 맛은 정말 최고였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씁니다. 

 

 

무쌈에 보쌈김치와 고추, 마늘, 고기를 얹어 시식했는데 이것 또한 다른 맛을 느낄 만한 특이의 맛을 낸 것을 느꼈씁니다.

 

 

떡쌈에 보삼김치와 기지미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시식을 했는데 기지미 샐러드에 첨가 된 소스 맛이 일품이라 누구도 그맛을 못낼 정도의 톡소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 좋을지..... 어느 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처음 느껴보는 그맛과 향으로 돼지 고기의 냄새를 완전 제거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정결하고 신뢰할 만한 원할머니 모둠 보쌈 어디에 다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급히 손님이 우리 집에 방문하면, 대접 해도 충분할 정도로 아주 훌륭한 음식인 것 같았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편하게 보편적으로 찾게 되는 친근한 우리 집 음식의 맛과 동일한 솜씨로 만들어진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지난 번 다음에는 보쌈으로 어머니를 대접하기로 했었는데, 이번에 바로 기회가 와서 함께하는 자리에...... 이것 점 보세요. 단 둘이 오붓하게 시식하는데 어머니 그릇은 벌써 비워져 있는 것 좀보세요. 아무런 말씀 않하시면 정말 맛있게 드시는 겁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보쌈의 맛과 흡사해서 구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어쨋든 모처럼 질좋은 보쌈을 시식할 기회를 주신 원할머니 보쌈 마케팅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