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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금지된 첨가물 사용해 대추 당도 증가시켜

깔금이 2012. 2. 21. 04:33

등록일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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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언론의 기자가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잠입취재 한 결과, 위화(雨花)구 지역의 한 민가 지역에서 '대추를 담궈 두는' 가공장을 발견했다. 이 가공장 주인은 '사이클라메이트'를 사용해 대추의 당도를 높이고 있었던 것이다. 공상 당국의 소개에 따르면 사이클라메이트는 일종의 식품첨가물로, 농산품에는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사이클라메이트를 사용해 담궈 둔 대추는 당도가 증가하지만 장기간 섭취 시 건강에 유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당지역 식품안전사무소에 통보했으며, 이에 관계자들이 조사에 나섰다. 그 근처 한 곳에서 차에 대추를 가득 실은 대형 화물차가 문 앞에 멈춰섰으며, 몇 명의 근로자들이 바쁘게 하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 가공장 안에는 9개의 검붉은 색 플라스틱 항아리가 있었으며, 그 항아리 안에는 흑색의 물이 담겨져 있었다. 물에는 몇 개의 대추가 떠다녔으며 대추 잎도 있었다.

또 가공장 벽쪽에서 포대를 발견했는데, 윗 부분에 '사이클라메이트'라고 적혀 있었으며 중량은 1kg이었다. 집행 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흑색의 합성수지 봉지를 발견했으며, 안에는 3봉지의 미개봉 사이클라메이트가 들어 있었다.

현재 공상 당국은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장에 있던 약 40여개의 대추를 잠시 봉인한 상태이다. 또 대추가 담궈져 있던 플라스틱 항아리는 폐기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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