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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용혈성요독증후군(HUS) 발생 분석

깔금이 2012. 2. 21. 04:08

등록일    |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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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역에서 매년 350~400여건이 발생되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은 설사, 구토, 심각한 창백증 등의 증상에서부터 빈혈, 신장기능 이상, 신경계통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올해 현재까지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에서는 13건의 발병이 등록되었다. 이는 201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건수와 거의 비슷한 수치로서, 발병 사실을 신고해 달라는 방송 캠페인이 발병등록건수의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정부통제정보국(Agencia Gubernamental de Control)의 식품안전위생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이고, 더운 기간에 환자발생빈도수가 높았다. 신고된 음식물은 다진 생-소고기(39%), 햄버거(23%), 기타 닭고기 및 엠파나다류(empanada, 밀가루 반죽 속에 고기나 야채를 넣고 구운 아르헨티나의 전통요리)(23%)였다. 

환자의 70%는 가정에서 오염된 식품을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 즉, 가정에서 生 재료를 적절하게 조리하지 않았거나, 안전한 섭취를 위한 위생방안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  처   |   노티시아스 우르바나스(Noticia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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