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1.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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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홍콩 언론매체는 화학물질로 배합 제조된 '화학 간장'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학간장'에 함유된 가수분해 식물성 단백질(HVP)이 염산으로 분해될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엄격한 제조과정을 준수하여 배합 제조된 간장에서는 발암물질이 생성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간장에는 양조간장과 혼합간장 두 종류가 있다. 규정에 의하면, 혼합간장 중 양조간장의 비율이 50%이상 이어야하며, 화학물질로만 제조된 '화학간장'은 불법이다. 하지만 현재 혼합간장과 관련된 검측 방법과 규범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불법 상인들이 불합격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몇몇 불법 상인들은 설탕, 정제염, 화학 조미료, 효모 추출물, 가수분해 식물성 단백질, 이노신산 및 구아닐산 7가지 조미료 및 화합물을 혼합하여 '화학간장'을 제조하고 있다. 실제로 광저우 지역 마트 몇 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양조간장'이라고 쓰여있었으며, '혼합간장'이라고 쓰여있는 제품은 없었다.
홍콩 언론매체가 보도한 혼합 방법은 양조간장 성분이 전혀 없이 순수하게 조미품과 화합물을 혼합하여 간장을 제조하는 것으로, 이는 국가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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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중국 경제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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