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1.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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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현과 토치기현은 볏짚과 채소 등에서 방사성세슘이 검출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앞으로 수확기를 맞는 쌀에 대해서도 방사선량을 검사하기로 결정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볏짚과 채소, 그리고 토양 등에서 잇달아 방사성세슘이 검출되고 있으며 그 범위는 칸토지방 등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수확기를 맞는 쌀은 원전사고 후 모내기를 하여 경작한 것이 대부분으로 농가에서도 방사성물질에 대한 영향을 염려하고 있어 치바현과 토치기현은 쌀에 대해서도 방사선량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치바현은 빠르면 8월 상순부터 조장미(早場米 올벼)의 수확이 시작되기 때문에 쌀을 생산하고 있는 모든 시읍면을 선택하여 현미 단계에서 방사선량을 검사한다고 한다. 검사결과 정부의 잠정기준치 이하가 아니면 그 시읍면에서 쌀은 출하하지 않게 되었다.
한편 토치기현의 수확개시는 9월 상순으로 구체적인 검사방법에 대해 정부 등과 협의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마다 샘플을 제공받아 검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토치기현은 쌀을 포함한 농산물의 검사태세를 강화하기 위하여 방사성세슘을 검출할 수 있는 전용 검사기기 2대를 도입한다고 했다. 치바현 등에 따르면, 쌀에 대해 도도부현이 방사성세슘의 검사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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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NHK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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