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우리 아이 쑥쑥 크게 만드는 이유식 먹이는 법

어머니들~ 우리 아기의 건강, 오늘부터 직접 챙기세요!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다 큰 성인도 건강 주의가 필요한 시기. 영유아기,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위생관리는 더욱 더 요구되는데요~ 특히 이유기 아기의 성장발달 및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 영양공급을 하고 식품위생관리를 요령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아기 영양 및 위생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생후 6개월까지는 반드시 모유를 먹이자

보통 생후 6개월 무렵의 영아는,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영양 공급과 알반 식사형태의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은 생후 6개월경까지 모유를 수유하고,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만 2세 무렵까지는 모유와 이유식을 병행할 것을 제안한다.

 

2) 이유식은 성장단계에 맞추어 먹이자

생후 5~6개월이 되면, 유즙만으로는 영아의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진다. 그러므로 이유식을 너무 늦게 시작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경우 성장장애 및 섭취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위생적이고 영양이 풍부한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령	생후 6~8개월	생후 9~11개월	생후 12개월~만 2세
형태	쌀미음, 묽은 죽 또는 으깨거나 갈은 음식(채소미음, 과일즙 등)	죽밥, 잘게 다지거나 으깬 음식, 또는 직접 손에 쥐고 먹는 형태(익힌 당근스틱, 과일 슬라이스)	일반식사
일일섭취횟수	2~3회	3~4회	3~4회 1~2회 간식 병행
1회 섭취량	2~3스푼에서 시작해 1/2컵까지 점차 증가 (1컵 250ml기준)	1/2컵 (1컵 250ml기준)	3/4컵 이상 (1컵 250ml기준)

(출처 : WHO, Infant and Young child Feeding, 2009)

 

3) 곡류, 과일, 채소,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식품을 먹이자.

이유식은 영유아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이도록 한다. 곡류, 과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은 물론 철분, 아연, 칼슘이 풍부한 생선이나 고기 등 동물성 식품을 충분히 먹이고, 이유식을 먹이더라도 양질의 영양소 및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모유수유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4) 생후 1년 미만 영아는 꿀과 콘시럽을 주면 안된다!

꿀과 콘시럽에는 식중독균인 클로스티리디움 보툴리늄(Clostridium botulinum)균의 포자가 들어 있을 수 있는데 포자가 발아하여 성장하게 되면 독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생후 1년 미만의 영아에게 주면 안되며 또, 계란, 땅콩, 밀, 대두, 고등어, 복숭아, 토마토 등은 개인의생체 특성에 따라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처음 이유식에 넣을 때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해 양을 늘려야 한다.

 

한편, 영유아를 위한 식품은 섭취대상의 특성상 일반식품에 비해 보다 철저한 관리와 위색적인 조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영유아 이유식, 위생관리는 이렇게!>

① 이유식을 준비하거나 아이에게 먹일 때에는 위생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완전히 조리된 것을 먹여야 한다.

② 이유식에 사용하는 식품은 신선하고 깨끗하며 소화가 잘되는 것을 선택한다.

③ 이유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기구는 철저하게 위생관리 하여야 한다.

④ 해동한 재료(육류 등)는 당일 모두 사용하고 다시 냉동하지 않는다.

⑤ 이유식을 한번 먹을 만큼만 그릇에 담아서 먹이고 나머지는 냉장보관 한다. 아기 침이 묻은 남은 음식은 버리도록 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및 식품안전 관리 등에 대한 식생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식약청 소식에 귀 기울여 주세요~

 

이상 식약지킴이

 

 

 

출처 : 식약지킴이

글쓴이 : 식약지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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