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성형 탈모치료제, 여성은 주의를 기울여 사용하세요 |
담당자 |
소화계약품과 장정윤 |
전화번호 |
380-1709 |
등록일 |
2010.10.18 |
조회수 |
5094 |
-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④ 발모제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을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층·질환·성분별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시리즈 네번째로 ‘발모제 올바르게 사용하기’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 남성형탈모치료제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약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제제와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미녹시딜 제제가 있다. ○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제제는 남성형 탈모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호르몬(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의 전환을 저해하는 작용을 하지만, - 여성을 대상으로 탈모개선에 대한 효과가 관찰되지 않고 가임기 여성이 복용할 경우, 남성태아의 생식기 비정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모든 여성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 경구 투여뿐 아니라 부서진 조각에 노출된 경우에도 피부를 통하여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만지지 않아야 한다. 만일 내용물과 접촉한 경우에는 접촉부위를 즉시 물과 비누로 세척하도록 한다. ○ 남성형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피에 바르는 외용약 미녹시딜 5%, 3%, 2% 제제가 있으며, 여성에서 5%제제를 사용시 두피이외에 얼굴, 팔, 다리부위에 털이 나는 다모증이 보고된 바 있어 여성환자는 2, 3% 제제를 사용한다. - 또한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혈압강하제를 투여중인 고혈압 환자는 5% 제제를 투여하지 않고, 2, 3% 제제를 사용한다.
□ 탈모는 일시적으로 모발이 빠졌다가 다시 나는 급성탈모와 빠진 모발이 다시 나지 않는 만성탈모로 구분되며, ○ 남성호르몬(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의 작용으로 모낭의 크기를 작아지게 하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게 됨으로써 짧고 가느다란 머리카락을 생성하여 탈모가 진행되는 남성형 탈모, ○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면역계가 성장기 모근을 공격하여 모낭이 기능을 잃게 되어 발생되는 탈모 증상으로, 특히 청년· 소아에서의 발병빈도가 높은 원형탈모,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 등 여러 원인이 있다.
□ 식약청은 이러한 정보를 식약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 사이트에 게시하여 소비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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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0.18 보도자료.hwp [size : 2099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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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주요위해안전정보/http://www.kfda.go.kr/index.kfda?mid=56&page=safeinfo&mmid=327&seq=13343&cmd=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