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나라·생생식품안전뉴스·생생안전

영국, 가정에서의 식품 안전 행동에 관한 근거 검토

깔금이 2012. 2. 21. 04:02

등록일    |   2011.08.23
첨부파일    |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사람들이 가정에서 식품 안전을 관리하는 방법과 그로 인해 건강에 미치게 될 결과에 대한 검토 내용을 발표하였다. 동 연구는 2010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식품기준청은 ‘식중독 전략’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가정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지와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식품안전에 관한 국민들의 행위를 연구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조사결과에 추가적으로 2011년에 진행 중인 조사를 보완하였다. 가정에서 이미 알고 있는 식품안전에 관한 사항은 무엇이며, 이 주제가 과거에는 어떻게 연구가 되었으며, 근거에 차이는 있는지를 연구하기 위해서 현존하는 증거와 해당 전문가 인터뷰에 기반을 두어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사람들이 교차 오염 예방, 올바른 식품 냉장, 식품 안전 표시 활용하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식품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사람들의 지식 및 행동간의 관계가 완벽한 직선적인 형태가 아니라 위험인지 및 낙관적 편견(식중독에 취약하지 않다고 여김)에 사로잡힌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소셜 마케팅의 대상 선정 및 활용을 고려하고, 면역이 약한 개인에게는 건강관리 전문가를 통한 조언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보고서는, 취약 그룹이 식품안전위험에 대한 정보를 받고 실제 행동을 이해하는 수준에 대한 의견 차이 등을 강조했다.
 
출  처   |   식품기준청(FSA) 원문보기

식품나라/생생식품안전뉴스/생생안전뉴스 /http://www.foodnar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