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안전검사국, (식품 오염 방지를 위한) '식품방어계획' 조사 실시

등록일    |   2011.06.30
첨부파일    |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2011년 7월부터 제 6차 연례 '식품방어계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식품방어계획 조사에서는 산업체가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식품방어계획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해당 계획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고 업체가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식품안전검사국은 이 계획이 외부인에 의한 의도적인 식품 오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각 업체가 식품방어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계획은 어느 정도로 시행되고 있는지에 관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상세 조사 내용에는 업체의 각종 시행조치 여부, 주기적인 검사 실시 여부, 계획 재검토 여부 등이 포함된다. 조사 대상 업체는 공식 등록된 육류 도축업체 및 가공업체, 계란 제품 가공 시설, 공식 수입검사업체로 이전 조사와 동일하다. 2006년 조사에서는 설문 대상 업체의 27%가 식품방어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8월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74%까지 증가하였다. 식품안전검사국은 2015년까지 이를 9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또, 이번 6차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향후 활용하는 한편, 식품방어계획 채택 및 시행에 관한 규정 마련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식품방어계획'은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식품이 의도적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하는데 중점을 둔다. 즉 각종 화학물질, 생물학적 인자를 비롯하여 자연적으로 식품에 발생할 수 없는 물질 등 위해물질을 식품에 의도적으로 오염시키는 행위로부터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이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 링크 참조 바람: http://www.fsis.usda.gov/pdf/food_defense_plan.pdf
출  처   |   식품안전검사국(FSIS)

식품나라/생생식품안전뉴스/생생안전뉴스 /http://www.foodnar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