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안전

[스크랩] 라면 좋아하는 어린이, 주 1회 이상 라면 섭취!

깔금이 2011. 11. 28. 13:01

- 식약청, 어린이 2,335명 대상 2010년 식생활환경조사 결과 -

 

# 학교를 다녀오자마자 배고프다고 하는 우리 아이! 주로 어떤 간식을 먹을까?

우유? 과일? 채소? 물론, 과일, 채소와 같은 신선식품을 먹기도 하지만, 최근엔 간편하고 쉽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라면, 패스트푸드 등을 선호하곤 합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10년 식생활환경조사를 실시해보니, 어린이 3명 중 2명은 일주일에 라면을 1회 이상 먹는 반면, 과일․채소의 경우 권장수준을 먹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라면, 패스트푸드 섭취 ↑, 탄산음료, 과자 등 섭취 ↓

식약청에서는 2010년 6월부터 7월까지 한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전국 어린이 2,335명(만10~11세, 초등학교 5학년 기준)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인지․실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아침식사 섭취 빈도의 감소, 탄산음료 섭취의 감소, 개인 위생관리 인지도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처 위생상태 등은 어린이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영양성분표시 인지도가 감소하는 등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식약청에서는 영양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어린이 식생활 환경 변화 추이를 꾸준히 파악해 나갈 방침입니다.

 

[2010년 식생활환경조사 결과 일부]

▲ 세끼 식사 및 채소, 과일 등 섭취빈도
 1) 아침식사 섭취수준
   ㅇ 2010년 경우 ‘주 6~7일’ 73.5%로 2009년에 비해 아침식사 섭취 빈도 약간 증가

2009

2010

비고

주 6~7일 71.6%

주 6~7일 73.5%

1.9% 증가


  2) 과일, 채소 및 흰 우유 섭취수준
   ㅇ 과일 섭취 빈도수 : 2009년에 비해 ’주1~2회‘ 섭취하는 비율은 증가했으나 ’한 번도 먹지 않았다‘는 비율 증가 

2009

2010

비고

매일 2회 이상 18.6%

주 1~2회 19.7%

한 번도 먹지 않았다 2.3%

매일 2회 이상 14.2%

주 1~2회 30.3%

한 번도 먹지 않았다 6.6%

4.4% 감소

10.6% 증가

4.3% 증가


   ㅇ 채소 섭취 빈도수 : 2009년에 비해 ’매일 2번 이상‘ 으로 응답한 비율이 증가하여 채소 섭취 빈도 증가

2009

2010

비고

매일 두 번 이상 24.1%

매일 두 번 이상 30.2%

6.1% 증가

 

   ㅇ 조사대상자의 75% 이상이 매일 하루 한번 이상 김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흰 우유 섭취 빈도수 : 2009년에 비해 ‘일주일에 6∼7팩 이상’ 마시는 비율 증가

 

▲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및 과자 섭취수준
  1) 패스트푸드 섭취실태
   ㅇ 2010년 조사 결과 패스트푸드 중 닭튀김(44.5%), 피자(27.6%), 햄버거(22.7%) 순으로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남

2009

2010

일주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69.8%

일주일 1회 이상(닭튀김) 44.5%일주일 1회 이상(피자) 27.6%일주일 1회 이상(햄버거) 22.7%


  2) 탄산음료 섭취실태
   ㅇ 2009년에 비해 ’10년 ‘한 번도 먹지 않았다’는 비율이 증가하여 탄산음료 섭취 감소  

2009

2010

비고

한번도 먹지 않았다 26.0%

한번도 먹지 않았다 32.0%

6.0% 증가

    
  3) 라면 및 컵라면 섭취실태
   ㅇ 일주일에 1회 이상 라면 및 컵라면을 섭취하는 비율은 ‘09년 46.9%(컵라면)에서 2010년도 68.4%(라면/컵라면)

2009

2010

일주일 1회 이상 46.9%

(컵라면)

일주일 1회 이상 68.4%

(라면/컵라면)


  4) 과자나 초콜릿 섭취실태
  ㅇ 과자나 초콜릿을 “한 번도 먹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009년 19.5%에서 2010년도 23.5%로 섭취량 감소  

2009

2010

비고

한 번도

먹지 않았다 19.5%

한 번도 먹지 않았다 23.5%

4.0% 증가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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