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말연시 술자리 대비 1탄] 회식자리에서 살아남는 현명한 음주법!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송년회 등 모임이나 회식이 잦으시죠?
전 날 마신 술 때문에 오전을 숙취로 보내고 점심에 해장은 어떤 걸로 할까? 그리고 또 저녁엔 술을 얼마나 마셔야하나...
이렇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 연말 술로 인한 반복된 일상에 지치진 않으시나요? 숙취로 고생하고 체중은 늘어나고 반갑지 않은 경험을 가진 직장인이 많은데, 술을 현명하게 마실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음주 적정량을 지키자! 

  - 폭탄주의 경우 3잔이 1일 적정량!

술 마신 다음 날 숙취 등으로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으려면 간의 알코올 해독 능력을 감안하고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일 음주 적정량은 50g정도로 이를 넘지 않도록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50g은 맥주(500cc) 2잔 또는 막걸리(760㎖) 1병, 소주(360㎖) 2/3병, 위스키 3잔에 해당하는 양이며, 최근 유행하는 소주와 맥주를 혼합한 폭탄주의 경우 3잔을 마시면 1일 알코올 적정 섭취량에 이르게 되므로 폭탄주의 경우 더 조심해야 합니다.

 

※ 폭탄주 1잔 알코올 함량 : 소맥 폭탄주 약 17g (소주 1잔  9g, 맥주 1잔 8g)

 

2) 술과 안주의 칼로리도 생각하고 있자!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열량은 높지만 지방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아 체중증가를 직접적으로 유도하지는 않지만, 식욕을 자극하게 되어 특히 열량이 높은 음식을 안주로 먹는 경우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 칼로리를 생각해가며 먹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삼겹살 1인분에 소주 1병을 마시면 1,058kcal를 섭취하게 되며, 생맥주 2잔(500cc×2)에 양념치킨 3조각과 감자튀김 1인분을 먹은 경우 1,407kcal를 섭취하게 됩니다. 1차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2차에서 양념치킨과 감자튀김을 먹은 경우 2,466kcal를 섭취하게 됨으로 직장성인의 1일 권장섭취량(남 2,400kcal, 여 1,900kcal)을 초과 섭취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체중증가가 유도됩니다.
음주로 인한 체중증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섭취한 열량을 활동을 통해 소비해야 하는데, 막걸리 1잔(92kcal)의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빠른 걸음으로 31분 이상 걸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올바른 술자리 습관 기르기!
연말연시에 계속되는 회식, 동창회, 가족모임 등으로 인한 잦은 술자리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은 덜 취하고 몸에 덜 해로운 술자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1일 적정 알코올섭취량(1일 50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과 함께 천천히 마시는 습관을 만들고, 빈속에 마시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면서 마시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위에 부담이 없는 자극적이지 않고, 수분이 많으며 칼로리와 기름기가 적은 수육, 생선회나 두부류, 생선류 등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을 섭취하고, 안주로는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은 야채 과일류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3가지 법칙을 잘 지켜, 조금이라도 올바른 음주하시기 바랄게요^^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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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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