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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미국 연구진, BPA 노출영향 그동안 과소평가되었다고 밝혀

깔금이 2012. 1. 28. 18:37

등록일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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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대학 연구진은 기존의 비스페놀-A(BPA) 노출에 관한 연구들은 일상적인 식이노출이 아닌 일시적 노출의 영향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BPA의 영향을 과소평가되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학술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서 연구진은 식품 포장재를 통해 장기간 BPA 노출되는 것과 유사하도록 동물에게 BPA을 주입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고하였다. 실험쥐에게 BPA가 포함된 사료를 섭취시킨 결과, BPA가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여 위해한 영향을 줄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식품을 통해 BPA에 노출될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노출될 때보다 체내 잔류시간이 길다고 설명했다. 또한 활성상태의 BPA가 스테로이드 수용체와 결합하게 되면, 에스트로겐, 갑상선, 테스토스테론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출  처   |   USA Today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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