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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유 섭취 및 열처리의 위해와 유익 관련 평가의견

깔금이 2012. 5. 7. 23:23

등록일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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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AFSCA) 과학위원회(CS)는 생유 섭취 및 열처리시의 이점과 관련한 평가의견을 발표했다.

 

소의 생유 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병원성 세균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서구 선진국에서 생유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인체 질병 감염률은 2~6% 수준이다. 생유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의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종(Salmonella spp.), 캠필로박터균종(Campylobacter spp.), 기타 O157 대장균이며, 드문 경우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베로독소생성대장균 등이다.

 

미생물학적 측면에서 소의 생유 섭취는 인체 병원성 세균 감염의 위험을 야기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열한 후 생유를 섭취하여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 취약집단(어린이, 임신부, 노인 등)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최소 71°C/15초 또는 63°C/30분동안 열처리를 하거나 기타 이에 준하는 열처리를 할 경우, 이러한 위해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열 처리 후 생유의 영양가 변화는 거의 무시할만한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평가의견을 기초로 과학위원회는 생유를 섭취용으로 구입한 경우 반드시 열처리하여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출  처   |   연방식품안전청(AFSCA)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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