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안전

[스크랩] 어린이 4명 중 1명 영양표시 몰라..

깔금이 2012. 4. 28. 22:51

- 어린이 대상 가공식품 및 외식 영양표시 리플릿 마련 -

 

 

어린이 4명 중 1명은 영양표시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우리 아이도 혹시 영양표시를 잘 모르는 건 아닌지, 살펴보세요~

 

# 영양 표시가 뭐에요? 4명중 1명은 몰라...

 

식약청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2,195명을 대상으로 식품의 영양표시 인지 정도를 알아보았는데요. 조사 결과 4명 중 1명은 영양표시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서 영양표시를 안다고 응답한 어린이는 전체 대상자 중 75%로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지만, 실제 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를 확인한다는 비율은 가공식품이 62%, 외식이 19%에 그쳐 인지에 비해 실제 행동은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양표시를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가공식품(60%)과 외식(42%) 모두 관심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그 이외 가공식품은 ▲이해하기 어려움(15%) ▲모름(10%), 외식의 경우 ▲영양정보 제공 사실 모름(20%) ▲주변에 실시 음식점이 없어서(1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어린이들 가운데 주의 깊게 확인하는 영양성분이 외식 음식(51%)과 가공식품(42%) 모두 열량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세부 영양성분에 대한 확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영양표시 인지 경로에 대한 조사 결과 ▲부모(38%) ▲TV 등 대중매체(29%) ▲영양교육(14%)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영양표시를 확인하는 이유는 ▲어떤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서(48%) ▲건강을 위해(46%) ▲다이어트 하기 위해(15%) 등의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우리 아이에게 영양표시 올바로 알려주세요~

 

식약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영양표시 확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잠깐! 영양표시 먼저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리플릿을 제작했습니다.

 

▲영양표시 목적 ▲ 과자, 캔디 등 가공식품의 영양표시 확인 방법 ▲패밀리레스토랑 및 분식점 등 식당의 외식 영양표시 확인 방법 ▲신호등 영양표시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리플릿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배포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이 자료는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와 영양정보 홈페이지(www.kfda.go.kr/nutrition)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부모님들이나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영양표시에 대해 올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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