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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의료기기 부작용, 인공유방이 가장 많아!

깔금이 2012. 3. 26. 16:22

-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현황 발표 -

 

고령화와 소득 증대로 갈수록 의료 시장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또한 허가 품목이 늘어나며 커져가고 있고, 이에 따라 부작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2011년 식약청의 의료기기 부작용 통계를 살펴보니, 의료기기 부작용 건수의 절반 이상이 인공유방이 차지했습니다.

 

 

# 2011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 급증!

 

 

 

식약청에서는 2011년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2011년 보고된 의료기기 부작용 건수는 717건으로 전년 137건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했으며, 2009년 53건에 비해서는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작용 보고 현황 : 53건(2009년)→137건(2010년)→717건(2011년)

 

지난 3년간 부작용 보고건수가 급증한 이유는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시스템이 구축, 운영되고 있는 데다 고령화 사회 영향으로 의료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참고로, 식약청에서는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전국 6개 의료기관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작용이 보고된 품목 수도 2009년 21개 품목에서 2011년 105개 품목으로 다양화 됐는데, 이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목적이 질병 치료에서 미용 목적으로 변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건수 50%이상이 인공유방!

 

 

인공유방은 지난해 428건의 부작용이 보고됐는데 이는 전체 부작용 보고건수(717건)의 59.7%를 차지하는 것으로 인공유방의 경우 제품 파열로 인한 부작용이 1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삽입된 인공유방 주변 조깅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이 115건, 인공유방을 구성하는 식염수, 겔 등이 제품 외부로 유출되는 제품 누수가 90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인공유방 다음으로 소프트콘택트렌즈가 30건, 조직수복용생체재로가 25건 부작용 보고됐으며, 소프트콘택트렌즈는 제품을 착용한 후 눈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물간 6건, 염증 3건, 충혈 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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