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맘5기활동

등갈비와 생갈비가 만났을때~~!!

깔금이 2012. 3. 11. 06:34

 

 

하이포크의 자랑거리들을 소개합니다.

 

 

 

 

3월 2일 늦은 시기에 주문을 했어요.

주말과 휴일이 겹쳐 있어서 그런지 배송이 상당히 늦은감이 들더군요.

내 마음은 상당히 급한데 왜 이리 제품은

도착을 안하는지 궁금해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3월 6일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하루 종일기다렸는데, 

저녁 늦은 시간에 CJ택배기사분께서 초인종을 누루시더군요.

반가움에 얼른 대답을 하고 문열기 버튼을 눌렸습니다.

하이얀 스트로폴 박스가 거다랗기에 무거울 줄알았는데

그래도 들만할 정도였으니까요~~!! 안에 들어있던

생등갈비, 생갈비, 생목살, 뒷다리살 등 7팩이 들어있었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다음 날 마트에 가서 부재료들 약간을 구입하여

평소에 해오던 요리가 아닌 독특한 것을 만들려고하니

영~~!! 어렵더라구요.

익숙하지 못한 것이라서 그런지~~

   

 

 

 

등갈비와 생갈비가 만났을 때~~!!

 


 

등갈비의 주문양이 적은 것 같아.

등갈비와 생갈비를 1:2 비율로 해서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어 함께해봤죠.



 

우선 등갈비와 생갈비의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2시간 정도 물에 담궈둔다



 

등갈비와 생갈비의 핏물을 깨끗이 제거해낸 다음,

등갈비와 생갈비의 기름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으로

한소금 살짝 끓여냅니다.

 

필수 기본재료인 생강가루 분말을 두스푼 정도 넣어 끓이면 

갈비의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끓여낸 등갈비와 생갈비를



 

여러 번 물로 헹구어 씻어낸 후, 기름기를 밀끔히 없앤다.

 

 

양파와 배 반쪽을 믹서에 갈아,

굴소스, 간장, 엿기름, 다진마늘, 메실청,

생강가루 분말, 설탕, 후추가루, 참기름 등

첨가해 양념 소스를 만든다.

 

 

직접 만든 갈비 양념 소스로 재어 4시간 정도 간이 베어들도록 둔다.




4시간이 지나도록 재어둔 갈비
 

 

센불에 어느 정도 익을 정도로 끓인 후,

약한 불로 줄여 홍고추, 청량고추를 첨가해

매콤하게 끓여내면

니끼함이 한결 덜해 많이 먹게 된답니다.

 

 

부재료로 살짝 데친 은행, 브로커리를 곁들이면

보암직도하고 먹음직도하면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두배~~!!

색감을 살리면서 요리의 효과 만점에 한몫을 하게 되죠

 

새봄에 나른함을 말끔히 해결해준 겨우내 영양이 부실했던

저희 가족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준

하이포크의 『등갈비와 생갈비가 만났을때~~!!』

 

최고의 고소한 맛과 육질의 부드러움 이렇게 우수할 수 있을까~~!!

감탄~~ 감탄이~~ 절로났어요.

그리구 두 가지의 맛을 한꺼번에 몽땅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맛 영원히 간직하고 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