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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맥도날드, 추천 식품 표시 더 이상 사용 못해

깔금이 2012. 2. 27. 16:03

등록일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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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심장 재단은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포장에 사용하는 'Tick(*)' 표시를 호주 맥도날드에는 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한 해 30만 달러를 지불하여 피시 버거, 샐러드, 치킨 랩에 'Tick' 를 표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심장 재단은 맥도날드측에 지난 5년간 사용해왔던 'Tick' 이용 권리를 박탈하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외에도 피자 업체 크러스트 등 소규모 테이크아웃 체인점들도 'Tick' 표시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슈퍼마켓 식품에는 사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맥도날드를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Tick' 표시를 레스토랑과 식품 판매점으로 제공되는 재료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재단은 또한 레스토랑과 테이크아웃 식품에 포화지방 및 소금 함량을 무작위로 검사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심장 재단은 패스트 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식품에는 'Tick'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

(*) 심장 재단은 자체 건강식 기준에 부합하는 식품에 대해 붉은색 체크 표시 로고(Tick)를 포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  처   |   TVNZ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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