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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 폐기를 줄이기 위해 판매기한(sell by) 폐지 예정
깔금이
2012. 2. 21. 05:58
등록일 | 2011.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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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금액으로 120억 파운드 상당의 폐기되는 식품을 줄이기 위해서 판매기한(sell-by date)을 없앤다고 발표하였다.
식품 포장에는 오직 '소비기한(use by)'이나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현재 슈퍼마켓에서 사용되고 있는 '판매기한(sell by)'과 '진열기한(display until)'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소비기한은 표시된 기한 이후에 식품 섭취가 안전하지 않을 경우에 사용된다. 품질유지기한은 해당 제품이 더 이상 최상의 상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섭취하여도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연성치즈, 훈제 생선, 즉석섭취식품 등의 식품에는 소비기한을 표시하게 되며 비스켓, 햄, 피클, 과자칩, 통조림 등의 식품에는 품질유지기한을 사용하게 된다.
환경식품농촌부(DEFRA)는 슈퍼마켓, 식품제조업체, 소비자단체, 식품법 집행 기관 및 '폐기물 및 자원활동 프로그램(WRAP, Waste and Resources Action Programme)'과의 협의 하에 안내서를 편찬하였다. 영국소매협력단(British Retail Consortium)의 식품 책임자 앤드류 오피는 "정부가 식품 폐기 감소를 원한다면, '소비기한'과 '품질유지기한' 두 용어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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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UK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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