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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기계 90%이상이 공업용 윤활유 사용
깔금이
2012. 2. 21. 05:44
등록일 | 2011.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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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한 업계관계자는 식품급 윤활유의 경우 가격이 비싸서 대다수의 더우장(DouJiang:/콩음료류)기계, 과즙기계 등 소형 기계 생산업체가 관행적으로 공업용 윤활유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식품 및 포장기계 공업협회 사무총장은 '매일경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식품급 윤활유를 사용한 식품기계 제조업체는 10%도 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비록 관련 기준은 존재하지만 강제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 식품 및 포장기계 공업협회 사무총장은 더우장(DouJiang:豆浆/콩음료류)기계 등 제품은 식품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업체가 비교적 저렴한 공업급 윤활유를 사용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관련 부처의 감독이 대부분 식품 첨가물에 편중되어 있어 윤활유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식품급 윤활유는 'H1'과 'H2'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H1류는 과자, 빵 등과 같은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기계 설비에 사용한다. H2류는 더우장(DouJiang:豆浆/콩음료류)기계, 과즙기계 등 식품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기계 설비에 사용된다.
해외의 구매상의 경우 생산업체가 식품기계에 반드시 인체에 무해한 식품급 윤활유를 사용하도록 요구, FDA 또는 기타 인증기관의 인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식품급 윤활유 인증에 관한 전문 기관이 없으며, 식품기업이 유독 공용용 윤활유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감독하는 기관도 없는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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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식품화반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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