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나라·생생식품안전뉴스·생생안전

[연구결과]영국 식품기준청, 위장질환이 연간 1,100만 일의 손실을 발생

깔금이 2012. 2. 21. 05:28

등록일    |   2011.09.07
첨부파일    |
영국 식품기준청은 약 1,700만 명의 영국 국민들이 매년 위장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가적으로 1,100만 근로손실일(lost working days)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맨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Manchester)이 음식 매개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감염성 장 질환에 대해 10여 년 동안 연구한 결과이다. 1990년대 잉글랜드에서 실시된 유사한 연구와 비교해봤을 때는 43% 더 높은 수준이다.

영국에서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성 장 질환의 가장 주요 원인으로 신체접촉에 의해 전염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식품을 통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캠필로박터균(campylobacter) 역시 감염성 장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영국에서 매년 50만 건의 캠필로박터 질환이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 기준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 내에서 판매되는 닭고기 샘플의 3분의 2에서 캠필로박터가 검출되었다.

이 연구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감염성 장질환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사를 모집하여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증상에 대한 질문지 조사법, 인터뷰, 의학적인 분석을 통해 조사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감염성 장 질환의 패턴을 관찰하고, 위해 미생물을 확인하며, 세균 및 바이러스를 줄이기 위한 활동에 활용될 것이다.
 
출  처   |   식품기준청(FSA) 원문보기

식품나라/생생식품안전뉴스/생생안전뉴스 /http://www.foodnar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