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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캐나다 연구진, 소금 과다 섭취가 인지 능력 저하시켜
깔금이
2012. 2. 21. 04:23
등록일 | 2011.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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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식염 함량이 높은 식단을 섭취하게 될 경우 고령 인구의 인지적 능력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학술지(Neurobiology of Aging)에 기고된 동 연구에서는 좌식 생활을 하면서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고령자의 경우, 심혈관 질환 이외의 질병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였다. 토론토 대학 연구진은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요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나트륨 섭취가 단순히 심장 건강에 뿐 아니라 뇌 건강과도 연관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연구진들은 캐나다 퀘백주의 건강한 고령자 1,262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와 신체 활동 수준을 3년 간 관찰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법으로 참가자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여 상, 중, 하 그룹으로 분류하고, 인지 능력을 첫 해(기준점)와 매년 1회씩 3년 동안 측정하였다.
그 결과 좌식 생활을 하고 나트륨 섭취가 많은 이들에게서는 인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관찰된 반면, 신체 활동이 떨어지고 나트륨 섭취가 낮은 사람에게서는 3년 동안 인지적 수준이 계속 유지되었다. 연구진은 신체 활동이 없고, 나트륨 섭취가 많은 사람들은 인지 건강에 특히나 치명적이라며, 나트륨 섭취를 낮춰야 향후 뇌 건강을 보다 더 개선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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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Food Navigator-u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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