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금이
2012. 2. 21. 03:39
등록일 | 2011.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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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 권해지는 비타민 중 하나인 엽산을 적절하게 섭취하도록 연구자들이 당부했다.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사람이 많지만 과잉 섭취하면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지적되었다. 식사 이외에 1일 1m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후생노동성은 엽산에 대하여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은 임신 1개월 이상 전부터 임신 3개월까지 일상적 식사외에 별도로 1일 0.4mg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적절한 시기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립행정법인 국립건강영양연구소가 2010년 1월~11월에 실시한 조사(임산부 1,097명 응답)에서는 815명이 어떠한 보충제를 이용하였으며 이 중 약 80%가 이용중이라고 한다. 보충제 성분은 엽산이 765명(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90%는 임신 4개월 이후였기 때문에 임신 4개월 이후에도 엽산 보충제를 이용하는 임산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섭취량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후생노동성은 일상적 식사 이외에 씨리얼 등의 가공식품이나 보충제로 섭취하는 엽산의 1일 상한치를 1mg으로 정했다. 또한 관계자에게 이 점을 정보제공 하도록 통지를 통해 요구하였다. 동 연구소에 따르면 엽산을 과잉 섭취한 경우 발열이나 두드러기를 일으키거나 태어난 아기에게 천식이 있을 위험성이 보고되고 있다. 국민생활센터는 2011년 1월~4월, 엽산을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한 보충제 26개 상품에 대하여 엽산 함유량과 표시를 조사하였다. 함유량 표시는 대체로 적정하였지만 상한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기재한 상품이 없었다. 센터는 5월, 사업자에게 표시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일부 사업자가 이에 따른다.
한편, 동 연구소는 팸플릿과 홈페이지(http://hfnet.nih.go.jp/usr/kiso/pamphlet/pregnant.pdf)에서 임신중 보충제나 엽산의 섭취에 대하여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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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요미우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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