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부 신선랩 가소제 기준치보다 76배나 초과

등록일    |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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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포장협회는 6,7월 오샹 마트 진스지 지점 등 대형마트와 도매시장에서 사용하는 포장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종 포장랩에서 가소제 DEHP가 기준치 초과, 어떤 것은 기준치보다 76배나 초과 검출되었다. 현재 시장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신선랩에는 PE 신선랩과 PVC 신선랩 두 종류가 있다. PVC신선랩이 PE 신선랩보다 더욱 투명하고 접착력도 강하다. 그러나 생산과정에서 PVC 신선랩에는 가소제가 첨가되기 때문에 쉽게 유성 식품에 용출될 수 있다. 이에 2005년 국가질검총국은 PVC식품 신선랩으로 직접 육류품, 익힌 식품 및 유지 식품을 포장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마트 과일코너에서 사용하는 신선랩은 대부분 PVC재질 이었으며, 익힌 식품, 신선 육류품 코너에서는 PE, PVC 2종 재질의 신선랩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다. 마트 직원들 대부분은 PVC 신선랩의 명확한 사용 범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현재 PVC 신선랩이 PE 재질의 신선랩보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장 후 쉽게 물방울이 생기지 않고, PVC에는 가소제가 함유되어 있어 접착력이 PE보다 좋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PVC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출  처   |   식품화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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