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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식품 곰팡이 독소 주의를 위한 소비자 요령 안내
깔금이
2012. 2. 5. 04:36
등록일 | 2011.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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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위해평가원은 식품 및 사료의 곰팡이 독소에 대해 안내하고 소비자를 위한 요령을 안내했다.
곰팡이 독소는 미량으로도 독성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그 종류로는 아플라톡신(aflatoxins), 오크라톡신(ochratoxins), 맥각 알칼로이드(ergot alkaloids), 후사리움 마이코톡신(fusarium mycotoxin), 파툴린 등이 있다. 곰팡이 독소로 인한 급성 독성작용으로는 간과 신장의 손상, 중추신경계의 이상, 피부와 점막의 손상, 구토 및 설사 등이 있으며, 곰팡이 독소에 장기 노출되었을 경우 발암, 돌연변이, 태아 기형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식품의 곰팡이 독소 오염을 감소하기 위한 요령은 아래와 같다.
- 식품은 가능한 신선한 것으로 구입하고 즉시 소비한다. - 식품은 적절하고(청결, 건조) 냉장 보관한다. - 식품 보관용기는 1주일에 한 번 세척하고 식초로 닦아 곰팡이가 자라는 것을 막는다. - 이미 곰팡이가 핀 식품은 즉시 폐기하고, 곰팡이는 쉽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개봉된 상태에서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 식품의 수분 함량이 많을수록 곰팡이 확산속도도 빠르다. 곰팡이가 생긴 식품은 즉시 버린다. - 상한 우유 및 유제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로크포르 및 카망베르와 같은 곰팡이 숙성된 치즈는 해롭지 않다. 실제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개별 포장으로 보관한다. - 곡식 및 밀가루는 냉장 건조 상태에서 보관하며, 가끔씩 흔들어 준다. - 과일과 채소는 훼손과 눌린 자국이 없는 것으로 구입한다. - 상하기 시작하는 과일은 섭취하지도 말며, 쨈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 곰팡이가 핀 쨈 등은 폐기하며, 설탕함량이 낮은 다이어트 용 쨈은 개봉하면 곰팡이가 피기 쉬우므로 냉장고에 보관한다. - 고기 및 소시지에 곰팡이가 생기면 섭취하지 않지만 살라미와 같은 건조 소시지 및 햄은 예외적으로 곰팡이 부분을 넓게 도려내어 버린다. - 향신료는 일반적으로 수년에 걸쳐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몇 년씩 보관하지 말며, 적은 양을 구입하여 신속히 소비한다. - 곰팡이 독소는 동물에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해롭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제품을 절대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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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연방위해평가원(Bf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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