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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프랑스, 동물항생제로 인한 항생제 다제내성 살모넬라균 발현에 대한 우려
깔금이
2012. 2. 5. 04:24
등록일 | 2011.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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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국립농업과학연구소, 국립위생검찰소는 공동으로 항생제 다제내성 살모넬라균 발현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공동 연구진은 지난 50년 동안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살모넬라균(다제내성 균)의 발생과 성장 경로를 파악하고, 특이 균종의 발현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했다.
2002년부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는 이집트, 케냐, 탄자니아를 여행한 사람들에게서 특이 유형의 살모넬라증인 '살모넬라 켄터키(Salmonella Kentucky)'의 관찰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살모넬라 켄터키는 다종 항생제 내성, 특히 플루로퀴놀린계 내성을 나타낸다. 플루로퀴놀린은 중증 살모넬라 감염증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다. 자료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2006년부터 해당 살모넬라균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감염이 보고된 원인 지역은 아프리카 북동부와 동부에 한정되었으나 점차 아프리카 북부와 서부 등으로 확대되었다. 분석결과 이집트 지역이 발생의 근원지역으로 추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식용 동물에 사용되는 동물용항생제에 대한 관리 통제가 부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항생제 다제내성 균이 발현되었다고 연구진은 평가하고, 식인성 질환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살모넬라증 원인균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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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파스퇴르연구소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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