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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민 60%이상이 식품 구입 시 영양표시 대충 본다

깔금이 2012. 2. 5. 02:28

등록일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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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정보 표시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됐다. 홍콩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한 결과 약 80%의 응답자가 관련 제도를 알고 있었으며, 약 60%가 포장지 내 식품 표시를 참고한다고 답했다. Bauhinia Foundation Research Centre 이사인 리궈둥 의사는 식품영양 표시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활용성 제고를 위해 관련 당국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식품영양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 80%의 응답자는 표시 제도와 영양 명칭(저당, 저지방, 저나트륨 규정)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73%는 업계에 더 많은 건강한 식품을 출시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영양표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응답자 중 20%는 표시 내용 이해 불가, 13%는 표시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한다, 25%는 동종 식품을 구입하기 때문에 영양성분을 참고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을 했다.

이외에 식품안전센터는 지난 달 24일 현재 총 16,000건의 프리 패키징 식품 샘플을 검사했으며, 111건이 영양표시제도 규정에 부적합함을 발견했다.
 
출  처   |   태양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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