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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용혈성요독증후군(HUS), EFSA/ECDC 신속 위해 평가

깔금이 2012. 2. 5. 02:14

등록일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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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품안전청과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프랑스에서 발생한 보르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대한 신속 위해 평가 보고서(06/29일자 개정판)를 발표했다.

- 집단식중독의 배경: 6월 24일 프랑스는 보르도 지역에서 용혈성 설사 또는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 8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6월 28일 현재 해당 지역에서 보고된 건 수는 15건이다. 환자 3명의 경우 대장균 O104:H4 감염 사실이 확인되었다. 분리균주는 독일 발생 집단식중독에서 분리된 균주와 유사하며 항생제 내성 프로파일을 갖고 있다.

- 원인 식품 확인: 프랑스 및 독일 집단식중독에 관한 상세 조사에 따르면 양국에서 발생한 사례 모두 대장균 O104:H4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보르도에 현지에 남아 있는 씨앗, 새싹, 음식에 대한 분석 결과는 이같은 추정을 뒷받침했다.

- 유럽차원의 식품이력조사: 현재 원인 식품에 대한 이력조사가 진행 중이며, 2009년 및 2010년 이집트에서 수입된 호로파 씨앗이 프랑스와 독일의 집단식중독 2건 모두에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같은 추정은 현 단계에서는 매우 불확실하다. 아직 세균 검사 결과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2009년에 수입된 루트는 프랑스의 식중독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며, 2010년에 수입된 루트는 독일 식중독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보고된 스웨덴 발생 사례는 새싹 섭취가 문제되지 않았다.

- 일반인을 위한 공지: 역학적, 미생물학적, 제품이력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며, 새싹 섭취가 대장균 O104:H4 식중독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조사가 완결될 때까지 유럽식품안전청은 소비자들이 새싹을 자가 재배하여 섭취하거나, 익히지 않은 상태로 새싹을 섭취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출  처   |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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