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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캐나다인 식이, 나트륨 과다에 칼륨 부족

깔금이 2012. 1. 28. 18:59

등록일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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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캐나다 공중보건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인이 식이에서 칼륨을 충분히 얻지 못하는 반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캐나다 사회보건식이조사와 총식이조사에서 얻은 식이섭취 회상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동 자료에는 밴쿠버 내 상점에서 판매하는 각기 다른 브랜드 식품 930여 종이 반영되어 있다. 퀠프 대학 실험실은 샘플 준비 시 가정식처럼 조리 과정이나 후에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분석하였다.

건강한 성인이 하루 필요한 나트륨의 양은 1,500mg, 어린이는 1,000 ~ 1,500 mg이며, 칼륨의 경우는 하루 필요량이 4,700 mg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결과,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칼륨을 적당량 섭취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칼륨은 과채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감자, 고구마, 감귤류, 멜론, 키위 뿐 아니라 오렌지와 붉은색 과채류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감자의 경우, 지방에 튀기게 되면 칼륨이 일부 손실될 수 있다. 동 연구에서는 우유와 유제품, 과일을 통해 칼륨을 다량 섭취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유와 유제품을 통한 섭취는 줄어들고 채소와 육류, 가금류, 생선을 통한 섭취가 늘어난다고 밝혔다. 
 
출  처   |   Canada Press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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