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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지하수 및 해수에서 고농도 스트론튬 검출

깔금이 2012. 1. 28. 18:56

등록일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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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지하수와 주변 바다 5곳에서 방사성세슘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바다에서는 기준 농도한도의 240배인 지점도 있었다. 스트론튬90은 반감기가 약 29년으로 길어 체내에 유입되면 뼈에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지금까지 원전 부지내 토양이 아닌 지하수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5월18일에 채취한 1호기 부근 지하수에서는 스트론튬89가 1입방센티미터당 0.078Bq, 90이 0.022Bq 검출되었다. 2호기 부근 지하수는 89가 19Bq, 90이 6.3Bq 이었다. 원전사고로 방출되어 빗물 등과 함께 지표에서 흘러든 것으로 보인다.

5월16일에 채취한 1~4호기 취수구 부근 해수에서도 스트론튬89가 기준 농도한도의 26배, 90이 53배 검출됐다. 2호기 취수구 부근에서는 각각 67배, 117배, 3호기 취수구 부근에서는 80배, 240배 검출되었다. 
 
출  처   |   아사히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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