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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멜라토닌 함유된 디저트 최근 다시 판매 중(안전성 우려)

깔금이 2012. 1. 28. 18:00

등록일    |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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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시차 극복에 도움되는 식이보충제로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멜라토닌(melatonin) 성분이 최근 6개들이 브라우니 제품에 성분으로 다시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 및 '세븐일레븐' 등에서 3~4달러에 판매 중이다.

아직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멜라토닌을 승인한 바 없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조업체는 무해한 제품으로 광고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 하나에 멜라토닌 8mg 가량 함유되어 있어, 전문가들은 제품섭취가 곧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같다고 우려했다.

현재 해당 제품들은 성인용으로만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에는 '한 번에 브라우니 1/2개씩 하루 두 번 섭취할 것'을 설명했다. 또 중장비나 자동차 운전 시 섭취에 주의하라는 경고 문구가 포함되었다.

FDA 대변인은 멜라토닌을 식품 첨가물로 이용하는 것은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체 측도 이러한 이유로 해당 제품의 라벨에 "식품용이 아님"이라는 문구를 명시하고, 식이보충제로 판매하고 있다.

*제품명 : Lazy Cakes, Kush Cakes, Lulla Pies, Mary J's brownies
 
출  처   |   New York Times 원문보기 /http://www.foodnara.go.kr/ 식품나라/생생식품안전뉴스/생생안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