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일본원전식의약정보방·Q&A

방사성동위원소는 인체에 들어 왔을 때 얼마나 오랫동안 몸속에 머무르나요?

깔금이 2011. 12. 20. 20:21

등록일 2011.04.27 조회수 567

○ 반감기는 방사선의 세기가 원래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말합니다. 방사선을 내는 방사성물질은 최종적으로 방사선을 전혀 내지 않게 됩니다.

방사성물질이 실제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치는 기간은 물리적 반감기와 생물학적 반감기를 합친 ‘유효반감기’로 계산합니다. 몸속에 들어온 방사성물질은 고유의 물리적 반감기를 거치면서 동시에 소화, 배설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 방사성물질의 반감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료 : 원자력의학원

 

물리적 반감기

생물학적 반감기

유효 반감기

요오드-131

8.04일

8일

7.6일

세슘-137

30년

109일

108일

스트론튬-90

28년

35년

16년

플루토늄-239

2만 4300년

200년

198년



○ 세슘(Cs-137)은 인체에 들어오면 거의 100%가 위장으로 흡수되어 전신으로 분포하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에 집중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때, 생물학적 반감기 동안 80%는 소변으로, 20%는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요오드(I-131)는 음식물이나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갑상선에 농축되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성분과 같기 때문입니다.

담당부서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방사선안전과 (☎ 043-719-5002)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청/일본원전식의약정보방/Q&A http://www.kfda.go.kr/index.kfda?mid=475&pageNo=1&seq=14918&cmd=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