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KFDA

[스크랩] 우리는 식의약 영리더!

깔금이 2011. 10. 31. 08:01


손수 제작한 웹툰, UCC, 홍보송에는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빛났고,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 진행한 자전거 홍보, 길거리 초등학교 방문 홍보 등에서는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식의약 영리더가 천명, 만명으로 늘고 이들이 성장하여 건강한 성인이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건강해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대표적인 두 팀의 활동을 소개한다.

 

 

 

나트륨 적게 먹기, 함께 해봐요~

 

 

 

신수민
상당중학교 2학교 외(소금쟁이)

 

식약청에서 식의약 영리더를 뽑는다는 기사를 보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친구들과 함께 '나트륨 적게 먹기' 를 주제로 '소금쟁이' 라는 팀을 이뤄 신청하였다. 홍보물을 직접 준비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자는 내용의 동화책을 만들어 홍보할 생각을 하니 뿌듯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마트, 교회, 도서관 등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배너와 판넬의 글을 읽어주시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머뭇거렸지만, 홍보를 계속 하다 보니 거리낌 없이 사람들에게 나눠주게 되었다.

 

특히 어린아이들한테 설명해줄 때 많이 더듬거리기도 했지만, 홍보활동을 하면 할수록 훨씬 수월해졌다. 부산시 교육청에서는 교육감님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 교육감님이 우리의 활동을 격려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다.
생소할 수 있는 식의약 영리더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번 기회여서 참 기뻤고 자랑스러웠다. 소금쟁이 팀원들과 함께 홍보 활동하면서 홍보 가면을 쓰고 서로 웃었던 일 등이 재밌는 추억으로 계속 기억될 것 같다 . 소금쟁이 블로그 바로가기

 

 

 

 

청소년 약물 오남용은 우리가 사수한다!

 

 

 

이은주
고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외(청남지기)

 

약학 관련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내게 담임선생님이 권하신 '식의약 영리더', '청소년 오남용 지킴이'라는 뜻올 '청남지기' 라는 팀 이름을 정하고 신청했다.
우리 팀은 온라인 홍보가 보다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하에 UCC를 중심으로 온라인 홍보를 계획했다.
직업 동영상을 촬영, 제작, 편집해 블로그에 올려 홍보했고, 학교에서는 약물 오남용에 대한 설문조사와 포스터 홍보, 학급 수업 등을 진행했다.
약물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기 위해 '약물의 실체' 라는 코너를 블로그에 마련해 여러 약물에 대해 분석했고, 실질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예방법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또한 외국인 등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 기사를 포스팅하고 '약물 남용과 재활'을 주제로 영어지문을 분석해 한글과 영어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식의약 영리더 활동은 나와 같은 청소년들도 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사회문제가 되는 일을 직접 홍보하고 예방한다는 데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도 느꼈다. 얼마 안 되는 활동기간이었지만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식의약 영리더들의 활동이 더 많은 부분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식의약 영리더 모두모두 파이팅! ^^ 청남지기 블로그 바로가기

 

 

- 본 기사는 '소비자를 위한 열린마루 2011 (9+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웹진의 다양한 기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식약청 웹진 ‘열린마루’ 를 찾아주세요!
(웹진보러가기 : http://www.kfda.go.kr/webzine/201109/11sept/b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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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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