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도 한류다? 화장품 시장에 부는 한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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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거리, 다양한 상점 중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것이 화장품 전문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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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장품 꾸준히 성장! 기능성화장품, 탈모예방제품 대폭 증가!
최근 3년간 국내 화장품은 매년 10%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6.4%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중국 수출이 전년대비 31.2%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화장품 유혈별로는 기초화장용제품류(41.7%), 두발용제품류(15.4%)가 전체 57.1%를 차지했고, 기능성화장품의 비중도 25.3%에 달했습니다.
이는 웰빙(Well-being)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초화장품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제품 등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구매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기능성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또한, 최근에 탈모에 대한 고민이 젊은 연령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한약성분의 탈모예방 관련제품에 대한 생산, 판매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류 열풍으로 중국 등 수요 급증
- 화장품 수출․수입량 모두 증가세
[주요 국가에 대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실적]
2010년 화장품 수출은 5억9700만달러(6,901억원)로 전년대비 43.5% 증가했으며, 수입은 8억5100만달러(9,838억원)로 전년대비 2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수출 상위 10개국의 수출액이 전체 88.1%로 중국, 일본, 홍콩 순이었고,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전년대비 각각 638%, 122%의 성장률을 보여 눈에 띄었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불고 있는 한류(韓流) 열풍으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향후 신흥시장을 비롯해 한류 열풍의 국가에 대한 수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도비니다. 특히, 중국 수축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중국 소비자들의 매력이 상승하고 고품질 화장품을 추구하는 경향에 따른 것이며, 중국 내 대형 마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중국 경제규모의 성장 또한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10년 수입 상위 10개국의 수입액이 7억9600만달러(9,202억 원) (93.5%)이며, 상위 3개국(미국, 프랑스, 일본)의 수입액이 6.14억 달러(7,098억 원)(72.2%)로 화장품 수입은 선진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0년 국가별 화장품 시장 규모]
# 세포․조직 배양액 함유 화장품 전망은?
2010년 인체유래 세포․조직 배양액 함유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는 6개 업체로 총 13개 품목을 생산·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품목들의 2010년 생산실적은 2억 1,617만원(생산량 11,090개)으로 2010년 화장품 총 생산금액의 0.0036%에 불과하지만 향후 화장품산업의 신성장 동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식약청에서는 내년 초 본격 시행되는「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의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에 따라 세포․조직 배양액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식약청에서는 국민의 안전한 화장품 사용을 보장함과 동시에 국내 화장품산업을 세계적인 화장품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화장품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이번 화장품법 개정시 반영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보장되는 화장품이 제조도리 수 있도록 관리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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