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식의약 영리더 축하의 날] 식의약 안전, 영리더가 함께 합니다!
지난 8.26(금) 식약청의 한 회의실에서 조촐하나마
식의약 영리더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식의약 영리더가 무엇이냐고요?
지난 5월말 꾸려진 ‘식의약 영리더’는 식의약 안전에 대한 실천 홍보에 앞장설 수 있는 청소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 프로그램이랍니다. 전국의 많은 중고등학생이 ‘영리더’에 지원하여, 17팀이 꾸려져 2달간의 활동을 했는데요.
두 달여간 식의약 영리더들은
청소년 건강을 위한 식품 안전과 마약류 오남용 및 마약예방을 주제로
저마다의 독특한 방법으로 열심히 홍보활동을 해왔답니다.
이 날은 그 중 여러모로 우수한 활동을 했던 팀들이 소정의 선물과 상장을 안고
스스로에게 기특하다고 칭찬할 수 있는 날이었답니다.
영리더 모두 예쁘고 멋지지 않아요?
모두 함박 웃고 있으니 맘이 흐뭇하네요^^
6월부터 두 달 여간 17팀 각자 나름의 목표를 놓고 채워가기 위해
더운 여름, 학업과 병행하며 컴퓨터 앞에서, 판넬 들고 마트나 공원을 돌며 식의약 안전에 관한 홍보를 했으며,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도 했답니다.
우선 시상식 모습입니다
모든 팀에겐 식약청장상과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습니다.
(짝짝짝~ 고생들 많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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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의 축하말씀에 이어
상을 받는 팀들의 활동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져봤답니다.
모든 팀에게 기회가 다 주어지진 못했던 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우선,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중 고등부 예비의료인팀의 최윤준 학생이
팀의 활동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예비의료인팀은 약물 복용 주의사항 10계명을 짧지만 임팩트 있게(학생답게)
동영상으로 10편을 제작했답니다~
평소 취미였던 작곡실력을 살려 마약 예방 홍보송 "아나요"를 제작해서
청소년들이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신청을 했었던게 가장 독특했었지요.
다음으로는 중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한 소금쟁이팀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활동할 때도 야무지게 역할분담을 잘 했던데 발표도 서로 나누어 사이좋게 했답니다.
소금쟁이팀의 신수민, 이가은, 김동한 학생 순으로 활동을 소개해주었습니다.
활동을 정말 왕성하게 한 팀이에요.
부산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면 어디든 달려간 듯 합니다.
코스프레 행사, 대형마트, 대학가 등 전략적으로 대중을 찾아갔구요.
눈높이를 초등학생, 유치원 동생들로 타겟을 정해 뽀로로 그림을 넣은 판넬이나, 동화를 각색해서 보여준 게 너무 기특했어요.
다음으로는 팀별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활동으로 눈에 보이는 결실이 무엇인 지 보여줄 순 없겠지만
여러분의 블로그,
여러분이 내민 전단지 한 장,
여러분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물을 접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식의약 안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험이 영리더들의 앞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시상식으로 공식적인 홍보활동은 마무리 되었지만
식약청의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늘 식의약 안전에 관심 갖고
또 주위 사람들과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을 받지 못한 팀들도 아쉽지만
식의약 영리더 원년 멤버로서 자부심 갖고 열심히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여러분들 덕에 저도 많이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감사해요~~~
- 기사 및 사진 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과
임현진 쌤
- 정리 :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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