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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식품과 알칼리성 식품>

깔금이 2011. 1. 12. 08:16

주변에서 ‘알칼리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 또는 산성 식품을 피해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산성, 알칼리성을 구분하는 pH를 이용하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착각을 하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의미하는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은 그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인, 황, 요오드와 같은 산 생성 원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육류, 곡류 등은 산성 식품으로, 칼슘, 철, 칼륨 등의 알칼리생성원소를 포함하고 있는 식품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우유는 축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알칼리성 식품이라 하는 것은 칼슘 등의 무기물이 많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과일, 오렌지 등도 pH 미터기로 측정하면 분명 산성으로 나오지만, 이런 의미의 산, 알칼리성 식품이 아닙니다. 그 식품이 어떤 원소를 가진 성분으로 되어있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성 식품은 나쁘고 알칼리성 식품이 몸에 좋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산성 식품을 많이 먹을 때, 신경조직에서도 산성체액으로 인한 신경세포의 응축 반응이 일어나 연속저인 긴장과 피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채식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에 비해 성격이 급한 경우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모든 생물체는 조직 내의 농도를 거의 비슷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더라도 중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따라서 평소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성식품


식빵, 땅콩, 치즈, 계란, 맥주, 위스키, 피자, 생선, 닭고기, 쌀밥, 참치, 뱀장어, 돼지고기, 밀가루, 새우, 설탕, 문어




알칼리성 식품


대부분의 과일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우유, 두부, 양파, 포도, 당근, 멜론, 토마토, 레몬, 사과, 호박, 시금치, 바나나, 토란, 상추, 표고버섯, 우엉, 다시마, 미역, 양배추, 무, 가지, 감자,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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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알칼리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 또는 산성 식품을 피해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산성, 알칼리성을 구분하는 pH를 이용하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착각을 하기도 하지만, 여기에서 의미하는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은 그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인, 황, 요오드와 같은 산 생성 원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육류, 곡류 등은 산성 식품으로, 칼슘, 철, 칼륨 등의 알칼리생성원소를 포함하고 있는 식품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우유는 축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알칼리성 식품이라 하는 것은 칼슘 등의 무기물이 많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과일, 오렌지 등도 pH 미터기로 측정하면 분명 산성으로 나오지만, 이런 의미의 산, 알칼리성 식품이 아닙니다. 그 식품이 어떤 원소를 가진 성분으로 되어있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성 식품은 나쁘고 알칼리성 식품이 몸에 좋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산성 식품을 많이 먹을 때, 신경조직에서도 산성체액으로 인한 신경세포의 응축 반응이 일어나 연속저인 긴장과 피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의 경우, 채식을 위주로 하는 사람들에 비해 성격이 급한 경우가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모든 생물체는 조직 내의 농도를 거의 비슷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더라도 중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따라서 평소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성식품


식빵, 땅콩, 치즈, 계란, 맥주, 위스키, 피자, 생선, 닭고기, 쌀밥, 참치, 뱀장어, 돼지고기, 밀가루, 새우, 설탕, 문어




알칼리성 식품


대부분의 과일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우유, 두부, 양파, 포도, 당근, 멜론, 토마토, 레몬, 사과, 호박, 시금치, 바나나, 토란, 상추, 표고버섯, 우엉, 다시마, 미역, 양배추, 무, 가지, 감자,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