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보·몸에좋은식품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굴

깔금이 2011. 1. 12. 08:07

갱년기극복과 음식물 섭취
갱년기 증상은 40세 중반이 넘어서면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여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나타난다. 갱년기가 되면 성적능력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불면증, 우울증, 기억력 감퇴, 탈모가 나타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고지혈증, 골다공증이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호르몬 균형을 잘 유지 할 수 있도록 질 좋은 단백질식품을 먹으면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그리고 체내 효소반응을 조절하는 아연과 구리 등 무기질을 골고루 잘 섭취하는 것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

 갱년기극복을 위해 꼭 먹어야 할 굴에 대한 궁금증



▷ 굴 프로필
연간 생산량 : 약31만 톤
소비자 가격 : 100g에 약 천 원

▷ 레몬과 궁합이 좋은 굴
굴은 상하는 쉬운데 이럴 경우, 레몬을 곁들이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레몬을 함께 먹으면 무기질인 철분의 흡수 이용률도 향상되어 빈혈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 맹물에 씻으면 좋지 않은 굴
보통 식품들을 씻을 때는 그냥 수돗물, 맹물에 씻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굴은
맹물보다는 소금을 약간 풀어서 씻는 것이 훨씬 좋다. 이렇게 씻으면, 맛과 영양이 물에 덜 녹아 나와서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굴이 여성 갱년기, 남성 갱년기 모두에 도움이 되는 건가?
굴에는 글리코겐 형태의 당질이 5.1% 들어있어서 췌장에 부담주지 않고 에너지를 낸다. 단백가가 우수한 단백질도 10.5% 들어있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아주 우수한 무기질 식품이라는 점. 칼슘함량이 100g당 84mg으로 거의 우유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어서 갱년기에 나타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또 신경을 안정시키므로,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준다. 또 아연이 13.2mg 으로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성호르몬 생성을 도울뿐만 아니라, 콜라겐 형성을 도와 뼈도 튼튼하게 해주고, 또 혈관벽도 튼튼하게 한다. 또 조혈작용을 하는 철분과 구리도 들어있어서, 활력을 주기 때문에 갱년기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는 무기력증 해소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 갱년기와는 상관없는 아이들이 먹어도 좋은 건지?
굴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 성장에 필수적. 또 아연은 정상적인 성장과 근육발달, 특히 생식기 발달에 필수적이며, 면역기능 유지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 굴 100g 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아연필요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또
굴에 들어있는 구리는 체내대사에 보조물질로 쓰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성장장애, 뼈 손실, 빈혈 등이 나타나는 영양소. 따라서 필수 무기질이 풍부한 굴,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식품.

▷ 굴을 먹으면 정말 피부가 하얗게 되나?
우리 식생활에서 평소 부족하게 먹는 영양소가 굴에 듬뿍 들어있기 때문. 우리나라 국민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철분, 칼슘, 그리고 비타민 B2 인데, 굴에 이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철분은 빈혈 예방효과가 있어서 혈색을 밝게 하구요, 또 비타민 B2는 피부염을 예방해준다. 이뿐만 아니라, 아연은 상처회복에 도움을 주구요, 구리는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망처럼 잘 결합해서 탄탄한 피부를 만들게 도와주는 영양소!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