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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각 : Red] 불법제조“환”제품 우울증 치료제 성분 등 검출

깔금이 2010. 5. 10. 17:02

 - 항우울제 및 발기부전치료제 검출 식품 제조업자 검찰송치 -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을 유사건강식품에 불법 사용한 2개 식품제조업체 대표자가 적발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약청(청장 류시한) 위해사범조사팀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표자 김모씨(74세, 남)와 대표자 이모씨(54세, 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검찰에 송치하였다.

 이번에 송치된 김모씨와 이모씨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우울증 치료 의약품 ’플루옥세틴‘, 발기부전 치료 의약품 ’실데나필‘과 그 유사물질 ’치오실데나필’, ‘아미노타다라필’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하여 ‘정풍환’, ‘민속초환‘, ’해피홀릭 알파‘ 제품 총239박스(75g/1개, ○○개/1박스), 44,882,000원 상당을 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청 위해사범조사팀은 이들 업체가 사상자, 토사자, 복분자, 오미자 등 한약재에 우울증 치료제와 성기능 개선 치료제 유사물질이 함유된 원재료를 혼합하여 환(丸)형태의 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제품을 검사한 결과 우울증 치료의약품인 ‘플루옥세틴’ 성분은 1.1mg/g(의약품으로서 1일 권장용량의 27.5%)이 검출되었고,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아미노타다라필은 12.6mg/g(의약품 으로서 1일 권장용량의 628%)이 검출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에 검출된 성기능 개선 치료제 성분은 고혈압 환자에게 심근경색, 뇌졸중의 부작용을, 우울증 치료제 성분은 간질발작, 간경변, 자살소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제조 과정중 적발된 불법 제품 등 총50kg(시가 1억3천만원 상당)을 압류 및 폐기조치하고,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조치와 함께 긴급회수명령을 내렸다.


 혹시 부정·불량 식품·의약품 발견하게 되면 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051-602-6166-9)에 적극적인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Safety Window I (사용금지, 신고)

 

1. 사용 또는 보관중인 해당식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한다.
2. 해당식품과 유사한 제품은 일시 사용을 중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문의 후 사용한다.
3. 해당식품을 유통시킨 자나 관련 유사제품이 유통중임을 발견시 1399로 즉시 신고한다.
4.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 실시간으로 접속, 소비자행동지침에 따라 행동한다.

 

출처 : 푸드윈도우(Food Window)
글쓴이 : 위해예방정책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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